한문화진흥협회, 영국 스카우트 대원 방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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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2회 작성일 23-09-21 13:53본문
주한영국대사관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석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사관을 방문해 투어 및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에서 제공한 접이식 한지부채 증정식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9일 200여 명 대원이 1차로 대사관을 방문했으며, 2차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했다.
대사관 직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를 소개하고 올해 140주년을 맞이하는 한·영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외교관이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외국어 연수가 필수인지 등을 비롯해, DMZ 방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남북관계, 한국전쟁 이전에도 한국과 영국의 교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대원들은 행사 후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Korea Culture Association) 회장이 나눠준 접이식 부채에 대해 아름답다고 이야기하고 감사를 표했다. 1984년 설립한 한문화진흥협회는 한지, 한복, 한국공예 등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한국 주재 각국 대사관들과 세계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참석자들은 광화문, 경복궁 등을 둘러보고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한데 대해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시원 주한영국대사관 선임공보관은 "영국 학생들이 남대문에서 불고기, 광장시장에서의 칼국수, 무더운 더위를 식혀준 팥빙수와 김치도 즐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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