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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의상페스티벌’, 46개국·120명 주한 대사 참여 “세계적 문화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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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04회 작성일 17-10-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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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 세계의상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수원시 화성행궁에서는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각 권역별 46개국, 120명의 주한 대사 및 외교관이 참여했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해마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주한외교사절단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외교 행사이며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 문화를 교류하고 상호간의 문화이해와 국가간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국제 행사이다.

수원시 염태영 시장은 “세계의상페스티벌은 각국 대사관 최고 직급인 대사 및 외교관 부부가 자국의상과 한복을 직접 입고 참여하는 행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아울러 자국의 전통의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최고의 문화외교 행사 중 하나”라고 전했다.  

10여 년간 세계의상페스티벌 총감독을 이끌어온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정치적, 종교적 이념을 초월하여 세계 각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순간은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으로, 대한민국 주재 외교관 대부분이 알고 참여를 희망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한복을 통한 세계적인 문화외교라는 역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세계 90여개국과 수교기념 문화행사 및 해외 대사관 초청 한복패션쇼 등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국제문화행사 전문연출가이다.

‘2017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주최,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주관, (주)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 한문화외교사절단, W-TIMES(더블유타임즈), 세계문화진흥협회, 한복외교사절단, 대한민국한복모델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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